대한치과 건강보험협회|치과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보험 활용법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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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치료비, 내기 전에 ‘헉’ 소리부터 나오셨나요? 아파도 참다가 병을 키우는 악순환, 이제는 끊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치과 건강보험 정보 때문에 제대로 된 혜택을 놓치고 있습니다. ‘대한치과 건강보험협회’에서 강조하는 내용만 알아도 사실상 ‘내돈내산’으로만 여겼던 많은 치과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치과 의사들이 알려주는, 알면 돈이 되는 건강보험 활용법의 핵심만 콕콕 짚어 드리겠습니다.



치과 건강보험, 이것만 알면 비용 걱정 끝

  • 만 65세 이상이라면 임플란트와 틀니 비용의 상당 부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스케일링, 충치 치료, 잇몸 치료 등 기본적인 치과 진료는 대부분 급여 항목에 해당하여 본인부담금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 어린이, 청소년, 임산부 등 특정 대상에게는 추가적인 치과 건강보험 혜택이 주어지므로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 임플란트와 틀니 보험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 되는 치과 치료는 단연 임플란트와 틀니일 것입니다. 다행히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평생 2개까지 임플란트 시술 비용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30% 수준입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PFM 크라운(금속도재관)뿐만 아니라 강도가 더 우수한 지르코니아 크라운까지 보험 적용이 가능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틀니 역시 7년에 한 번씩 상악 또는 하악에 대해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부분 틀니와 전체 틀니 모두 해당됩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는 앞으로 보험 적용 연령을 낮추고, 적용 개수를 늘리는 방안을 꾸준히 논의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치과 비용 부담은 더욱 줄어들 전망입니다.



놓치기 쉬운 기본 치료 혜택, 스케일링과 충치 치료

젊은 층도 치과 건강보험의 혜택을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스케일링(치석제거)입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1년에 한 번, 저렴한 비용으로 스케일링을 받으며 잇몸 질환(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충치 치료의 경우, 아말감이나 글래스아이오노머(GI)는 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광중합형 복합 레진(레진) 치료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영구치에 한해 본인부담률 30%로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충치를 예방하는 치아 홈 메우기(실란트)는 만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 2대구치에 적용되며, 2년 이내에 탈락 시 재시술도 보험으로 처리됩니다.

구분 주요 건강보험 혜택 비고
임플란트 만 65세 이상, 평생 2개 (본인부담률 30%) 지르코니아 크라운 포함
틀니 만 65세 이상, 7년에 1회 (본인부담률 30%) 부분/전체 틀니
스케일링 만 19세 이상, 연 1회 치주질환 예방 목적
레진 만 12세 이하 영구치 충치 치료 (본인부담률 30%) 광중합형 복합 레진
실란트 만 18세 이하 제1, 2대구치 (본인부담률 10%) 충치 예방 목적

똑똑하게 챙기는 추가 혜택들

신경치료나 사랑니 발치 같은 치료들도 대부분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해당합니다. 특히 사랑니 발치는 파노라마 엑스레이 촬영부터 발치까지 보험이 적용되어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 기간 동안 치과 진료비 본인부담금이 감면되는 혜택이 있으니 산부인과에서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신청하고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유아 구강검진 역시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초기에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이 외에도 본인부담상한제를 통해 과도한 의료비 지출을 막을 수 있으며, 연말정산을 통해 치과 치료비에 대한 세액 공제도 가능합니다. 진료비 확인이나 보험금 청구, 환급금 조회 등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비급여 항목, 왜 비쌀까?

크라운 치료 시 사용되는 지르코니아나 금과 같은 재료, 심미적인 목적이 강한 치아교정이나 미백 치료 등은 비급여 항목에 해당하여 환자가 비용 전액을 부담해야 합니다. 비급여 항목은 치과 병원이나 의원마다 비용 차이가 크기 때문에, 치료 전 여러 곳에서 상담을 받고 비용을 비교해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최근 대한치과 건강보험협회와 같은 기관에서는 치과 정책 개선을 통해 필수적인 치료들의 급여 항목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환자들의 부담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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